* Paul Mauriat - Please Return To Pusan Port
* 비바소울 - Cry.
- 18:09. 오늘의 막봉 눌의산에서... 오늘 산행은 ㅋㅋ 죽음...
○ 산행 개요
- 우두령. 09:50
- 바람재. 11:24, 4.45km
- 황악산. 12:19~42, 2.85km
- 괘방령. 14:25~35, 5.55km
- 가성산. 16:34, 4.25km
- 눌의산. 18:02~10, 3.03km
- 추풍령. 19:15, 3.9km
--> 24.03km, 9:25.
- 09:44. 우두령 도착, 산행 준비중..
- 09:50. 우두령을 떠나며...
- 10:29. 삼성산에서...
- 11:00. 여정봉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 11:16. 바람재 내림길에, 황악산을 바라보며...
- 종나리, poll님에게 배우니다.
- 기린초도...
- 11:24. 바람재에서.. 이름값은 글씨?
- 바람재에 피어난 달맞이꽃, 11기 선배님에게 배우니다.
월견초·야래향, 기다리는 사랑·그리운 사랑·요정의 넋, 아메리칸 인디언... 약초.
- 11:48. 신선봉 갈림길에서 잠시 앉았다 갑니다..
- 12:01. 형제봉...
- 12:19~42. 황악산, 저섬 묵고...
- 13:24. 운수봉을 지나고...
- 13:40. 여시굴...
- 13:52. 여시골산...
- 14:15. 괘방령 넘어 가성산이 보이고라...
- 14:25~35. 괘방령에서 수박 화채.. 그리고 더위 또한 무따...
- 16:28. 함&김 커플.. 두 분 모습이 넘 살갑아서리 초점이 ㅋㅋ. 담엔 보상 처리!
- 16:34. 가성산 오름이라. 왜 이다지 힘듬인가.. 의지냐? 체력이냐? 아님 순전히 날씨 탓인가?
- 17:12. 장군봉을 지나고...
- 18:02~10. 눌의산 오름이라..
- 18:09. 눌의산 후미조 차알칵~~~.
- 18:49. 추풍령 내림길 개활지에서.. 추풍령 & 금산을 바라보며...
- 18:51. 대간길 오른쪽 능선인디... 준법정신 뛰어남에 이정표 좇아 왼쪽 간다.
- 18:59. 덕분에 은편마을도 지나고...
- 19:15. 추풍령 산행 끝... 모텔에서 목욕.. 푸능님 목욕비 감사.. 담에 갚지라...
- 무경님에게서
- 욱이님에게서
부침으로 시 한 편...
수선화에게
-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랑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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