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투자수익률, 기관 21%·개인 -8% [한국경제TV 2010-08-30 06:40] 올해 국내 증시에서 기관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이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 주체별 순매수 상위 3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기관의 수익률이 20.72%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78% 상승했다. 외국인은 올 한해 8조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증시를 주도했지만 평균 수익률은 16.15%로 기관에 못미쳤다. 기관이 같은 기간 오히려 5조4천억원을 순매도했다는 점에서 기관이 수익률 면에서 실속을 차린 셈이다. 반면 개인은 -7.72%로 투자 주체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가운데서도 투신(30.98%)은 30%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사모펀드(23.68%), 보험(16.81%), 은행(14.57%), 기금(12.41%) 등도 모두 두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현대중공업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우리금융, 대한항공, OCI, 삼성테크윈, LG, S-Oil, 효성, 엔씨소프트, 삼성SDI의 순이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투신도 현대중공업을 가장 많이 샀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말 주가는 17만3천500원이었지만 27일 현재 26만3천원으로 무려 51.59% 상승했다. 이 외에 하이닉스, 우리금융, 삼성테크윈, 효성, 대한항공, OCI, 현대미포조선, LG 등도 투신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펀드의 경우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테크윈, OCI, 대한항공, 삼성SDI, 현대미포조선, 효성 순으로 순매수했다. 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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